8월 8일부터 제33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매년 접수 사이트에 신청자가 몰려 서버가 폭주하곤 하는데요. 올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도 올해부터는 모바일 접수도 병행하여 그나마 덜 했다고 하는데.. 여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물론 저도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좀 더 가열차게 준비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책상머리에 붙어 있는 김에 스터디윗미 유튜브 콘텐츠도 곁들여 보았습니다. 함께 공부하시며 계획하시는 모든 것들 이루시길 바랍니다!! (공인중개사 스터디윗미 링크 하단 첨부) https://youtu.be/Boy923TZhJU
1. 사회적 경제? 공공시설을 통한 경제 활동? NO!! 라고 하면 명확한 개념을 떠올리기에 주저하거나 위와 같이 '공공시설을 통한 경제 활동'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공공시설을 통한 경제 활동(도로,항만,철도,의료,복지,공원 등)은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이라 하지, 사회적 경제라 부르진 않는다. 즉 사회간접자본과 사회적 경제는 엄연히 다른 개념의 경제 활동인 셈이다. 그렇다면 라는 말은 어떤 범주의 경제 활동을 가리키는 것일까? 우선 개념적 정의부터 살펴보자. 란 구성원 간 협력, 자조를 바탕으로 재화, 용역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 (사회적경제활성화방안, '17.10) 그러나 이와 같은 정의만으로는..
1. 제로웨이스트(Zero-Waste)? :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하지 않으며 책임 있는 생산,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하는 것. - ZWIA(Zero Waste International Alliance)에서 채택한 정의 국내에선 최근에야 회자 되는 개념이지만, 사실 ‘제로웨이스트(Zero-Waste)’라는 운동이 선보인 것은 벌써 20여 년이나 된다. 전 세대에 걸친 세계적 의 여파도 있겠으나, 환경에 대한 가 글로벌 사회에서 공식적으로 대두하고, 국내 상황에서는 도 한 몫하면서 자연스레 라는 개념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오게 되었다. 2. 제로웨이스트 운동과 소비 전환 허나 아직까진 쓰레기를 배..
안녕하세요 입니다. 이번에는 미디어 분야의 고전! 마셜 맥루언의 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저기서 수도 없이 인용되었던 문장, 라는 말이 나오게 된 원출처가 바로 이 책인데요. 하지만 정작 이 말의 본질적인 의미조차 모른 채 인용하는 경우도 허다했다고 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책 속의 문장들을 하나씩 꺼내 보면서 맥루언이 진짜 말하고자 했던 는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eWQIwT0-WW8
중랑구에서 나고 자랐다. 성인이 되고서는 이곳저곳에서 지내다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돌아왔다. 나에겐 익숙한 동네지만 아내에겐 낯선 동네. 허나 익숙하다고 해서 마을의 지나온 풍상을 다 알 수는 없는 법.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세월을 맞은 곳도 많았으나 새로이 바뀐 곳도 많았다. 아내의 눈에 비친 낯선 풍경 중 일부는 내 기억과 달리 변화한 풍경이었다. 서 있는 곳이 바뀌면 보이는 풍경도 바뀐다고 했던가? 아이를 키우면서 양육자의 눈으로 자연스레 옮아갔다. 그래서일까? 마을의 새로운 변화 가운데 아이와 관련한 일들이 하나 둘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라떼 같은 이야기지만 장난감은 사거나 선물로 받아야 손에 쥐는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은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에서 빌려 쓰기도 한다. 그뿐인가?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 도심 한복판 대형서점 빌딩에 내걸린 시인의 한 마디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위로를 주었다. 비록 출판 시장의 불황을 타개할만한 드라마틱한 매출 증가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사람들은 알게 됐다. 글이 전하는 힘을... 그 여파가 컸던 걸까? 시민들의 발걸음이 머무는 곳마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글귀들이 새겨지기 시작했는데, 중랑구도 지난 해부터 계절마다 창작 문안을 공모해 청사 건물 중앙에 내걸어 구민들의 눈과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이름하여 이다. 봄편 문안은 이미 청사 건물에 내걸려 있고, 지금은 여름편 문안을 공모 중이다. 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평소 글쓰기에 소질이 있거나 공감 있는 문장을 구사하는 데에 재능이 있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