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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0일~11일, 이틀 연속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났습니다. 덕분에 이틀 동안 휴대폰에 재난문자 알림이 삐~삐 거리면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예전에 조금이나마 가계에 보탬이 될까 싶어서 <승용차 마일리지> 등록을 해놓았는데,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미운행 참여로 마일리지 획득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나서 이번에 한번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차량미운행에 동참해 보았습니다. 물론 아래와 같이 승용차 마일리지 참여 등록을 이미 해 놓은 분들에게 알림 문자가 오기도 했구요^^
참고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차량미운행 시 <마일리지3000포인트>를 지급한다고 하네요.
구체적인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도 비상저감조치 알림이 떴으니 제 차에 가서 증빙사진 촬영(번호판/계기판)을 하고 승용차 마일리지 홈페이지에 와보니 이렇게 똬악~ 공지가 떠 있었습니다.
-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홈페이지 -
https://driving-mileage.seoul.go.kr/home/main.do
특히 이번에는 12월10일과 12월11일 이틀 연속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어 아래와 같은 공지도 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하루로 끝나지 않고 여러 날 동안 계속되는데, 이렇게 <연속 발령 시>에는 <최초발령일 전날>에 증빙사진을 찍고, <마지막 비상저감조치 시행일 다음 날> 증빙사진을 찍어두어 <총 2번> 촬영을 하는데, 인터넷에 등록할 때는 시행일 날짜별로 반복해서 사진을 업로드해야 하는 모양입니다.
증빙사진 업로드 페이지를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이 되어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나서 12/10과 12/11 두 날짜가 등록 메뉴에 떴습니다. 날짜 선택하시고, 각자 운행하시는 차량번호 클릭하셔서 등록 진행하시면 됩니다(물론 사전에 승용차 마일리지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위에 보시는대로 [시행일 전]의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게 되어 있고, [시행일 후]의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도 최초발령일 전날에 번호판 사진과 계기판 사진을 찍어두고 시행일 전 카테고리에 사진을 업로드 했는데요. 이제 내일(12/12), 지난 이틀 간 차량을 운행하지 않았다는 걸 증빙하기 위해 한 번 더 <번호판>과 <계기판>사진을 찍어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저는 이번에 이틀 동안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차량미운행에 참여했으니, 총6,000포인트(1일에 3000포인트)를 적립하게 되겠네요. 적립한 마일리지는 어디에 쓸 수 있나 궁금하실 텐데요. 다음과 같이 현금 전환도 되구요, 지방세, 자동차세 납부, 상품권 전환, 기부 등 여러모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 저는 현금전환이랑 상품권 전환이 땡기는군요~~~!!
현금전환, 상품권 전환 이런 이야기가 오가니까 <승용차 마일리지> 자체에 관심이 가실 수도 있는데요. 1년 동안 차량 운행을 한 거리를 등록하고 감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로 돌려받는건데, 2만포인트>에서~7만포인트까지 차등지급한다고 합니다. 1년 단위로 정산하는 시스템이라서 다소 시간을 요하기는 하지만, 정신없이 살다가 1년 지나고 몇 만 포인트가 샤샤삭~ 내 주머니에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그래도 저는 미세먼지 없는 파란하늘이 좋아요~!! 미세먼지 이제 그만!! 파란 하늘 아래에서 우리 신나게 뛰어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