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프리랜서>? 불안정한 <임시노동자>?
보통은 모바일 어플로 알라딘에 들어가 필요한 책을 고른다. 근데 왜 그런 날 있잖은가? 스트레스 받고 무기력에 허우적거릴 때, 느닷없이 소비사회 노예처럼 ‘시발-비용’을 지불해야만 끝이 나는 그런 날... 그런 날이면 굳이 오프라인 서점에 가곤 한다. 동네 상봉동 리디북스가 주로 애용하는 스팟인데, 도심지 초대형서점만큼은 아니지만, 지름신을 영접하기에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자주 들르는 편이다. 대개 “철학/사회과학” 코너를 쭉~돌다가 하나를 집어 드는데, 오늘은 예전부터 생각해 두었던 책이 있어서 바로 발걸음을 옮겼다. 바로 이다. 나도 뭐 80년대 생이라 소위 ”밀레니얼 세대“에 속하기도 하니 당사자 격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애써 찾아볼 필요가 있을까 싶다가도, ‘재차 자기 얼굴을 거울로 들여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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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5.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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