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의 색깔론, 억지인데 논리라고 우기는 이유
바로 어제 2/25(월), 한유총의 가 광화문에서 있었다. 경찰 추산 1만 1천여 명, 자체 추산 3만여 명이 운집해 에듀파인 시행을 놓고 목소리를 냈다. 그래 그럴 수 있다. 광장은 누구나의 것이니까. 또 누구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게 민주사회이기도 하고... 그러니 저렇게 시커멓게 드레스코드까지 맞춰서 모인 그 자체를 가지고 뭐라 할 순 없다. 다만 이들이 모여서 쏟아 놓은 말이 문제인데, 바로 색깔론이다. 좌파가 유아교육 사망선고를 했단다. 에듀파인 하기 싫으면, 왜 하기 싫은지 이유를 대야지. 뜬금포 ‘빨갱이가 문제야!’ 라는 식이다. 그런데 그 근거 없음 자체가 현재 저들의 상황이기도 하다. 목적으로 에듀파인을 하자는 건데, 그걸 하기 싫은 이유를 댈 수가 없는 거다. 그럼 화끈하게 에듀파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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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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