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학교 교육과 정책
규율의 권력화를 다룰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바로 이다. 이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일제 하에 학교 교육이 제도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제국적 통치와 접합되는 일면이 있다. 이제는 대중 사이에도 널리 알려진 국민의례, 조회 등에 깃든 통치술의 메커니즘은 여러 연구 분야에서 사례로 누차 거론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일제 치하 당시 교육 정책의 변화를 자료로 직접 접할 기회는 없었는데, 최근 읽은 자료에서 관련 대목을 발견하여, 이곳에 담아둔다. “일제 식민 지배하에서도 초등교육은 양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었다. 식민권력은 1919년부터 를 실시했고, 1930년대에는 세 차례에 걸쳐 초등교육 확대정책을 실시한다. 1929년부터 1936년까지 초등교육 확대를 위한 (제1차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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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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