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O-아베,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갈수록 거세다. 화력이 가히 가공할 수준이다. 상황이 이쯤 되면 외부의 적을 향해 똘똘 뭉칠 만도 한데 그게 아니다. 한일관계에 대한 국내여론이 진영논리를 따라 양분됐다. 물론 덕분에 토착 왜구들이 부유물처럼 떠올라 친일청산의 기회를 맞이한 이점도 있다. 그렇지만 기분이 영 구린 건 어쩔 수 없다. 뭐랄까. 일상이 뒤틀리는 느낌이랄까. 토착 왜구들의 망언은 매체로 접하고 말지만, 직장의 꼰대들이나 피붙이 꼰대들이 시시때때로 토해 놓는 극우 논조의 썰을 마주하는 건 피부로 접하는 일상의 문제다. 근데 소셜미디어 시대에 접어들면서 여론의 양극화 현상이 더 심화 된 느낌이다. 소셜네트워킹이 가져다준 환경에 감탄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각자 취향과 정파성에 따라 알아..
- 서울생활사박물관 - 서울 노원구 공릉동 서울북부지방법원 자리에 이 들어섰습니다. 7월 말부터 임시개장을 해서 진작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찾아가 둘러볼 수 있었네요 저는 80년대 초반, 서울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부모님께서 서울로 이주해 오신 케이스지요 은 해방 이후 서울의 연대기를 사진자료와 각종 사료들을 통해 보여줍니다 와우~! 레트로 감성 쩌네요!! 지금도 타고 다니면 멋질 듯 저 어렸을 적엔 이런 차종의 택시 꽤 많았습니다. 특히 초록, 저 초록 ㅋㅋ 온 국민의 조미료 , 라면의 조상 , 저 위의 포스터에 (크레파스)까지 ㅎㅎㅎㅎ 옛날에는 라디오가 저랬다는군요. 저 어렸을 때보다 더 옛날 물건들이네요 "주식회사 금성사"라고 한자가 팍! 박힌 포스터 지금의 LG전자 전신이지요. 럭키(Luc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