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회적 경제? 공공시설을 통한 경제 활동? NO!! 라고 하면 명확한 개념을 떠올리기에 주저하거나 위와 같이 '공공시설을 통한 경제 활동'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공공시설을 통한 경제 활동(도로,항만,철도,의료,복지,공원 등)은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이라 하지, 사회적 경제라 부르진 않는다. 즉 사회간접자본과 사회적 경제는 엄연히 다른 개념의 경제 활동인 셈이다. 그렇다면 라는 말은 어떤 범주의 경제 활동을 가리키는 것일까? 우선 개념적 정의부터 살펴보자. 란 구성원 간 협력, 자조를 바탕으로 재화, 용역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 (사회적경제활성화방안, '17.10) 그러나 이와 같은 정의만으로는..
1. 제로웨이스트(Zero-Waste)? :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하지 않으며 책임 있는 생산,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하는 것. - ZWIA(Zero Waste International Alliance)에서 채택한 정의 국내에선 최근에야 회자 되는 개념이지만, 사실 ‘제로웨이스트(Zero-Waste)’라는 운동이 선보인 것은 벌써 20여 년이나 된다. 전 세대에 걸친 세계적 의 여파도 있겠으나, 환경에 대한 가 글로벌 사회에서 공식적으로 대두하고, 국내 상황에서는 도 한 몫하면서 자연스레 라는 개념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오게 되었다. 2. 제로웨이스트 운동과 소비 전환 허나 아직까진 쓰레기를 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 도심 한복판 대형서점 빌딩에 내걸린 시인의 한 마디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위로를 주었다. 비록 출판 시장의 불황을 타개할만한 드라마틱한 매출 증가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사람들은 알게 됐다. 글이 전하는 힘을... 그 여파가 컸던 걸까? 시민들의 발걸음이 머무는 곳마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글귀들이 새겨지기 시작했는데, 중랑구도 지난 해부터 계절마다 창작 문안을 공모해 청사 건물 중앙에 내걸어 구민들의 눈과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이름하여 이다. 봄편 문안은 이미 청사 건물에 내걸려 있고, 지금은 여름편 문안을 공모 중이다. 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평소 글쓰기에 소질이 있거나 공감 있는 문장을 구사하는 데에 재능이 있는 분들..
공동체주택 사업이 해를 거듭하면서 보다 확장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중랑구 면목동에 선을 보인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의 경우도 대표적인 확장형 사례에 해당하는데요. 그 동안 공동체 주택이 건물 중심으로 기획됐다면, 의 경우는 7개동 주택을 거점으로 마을 차원의 확장을 시도해보고자 한 점이 특징입니다. 관련하여 직접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에 찾아가 보았는데요. 담당자 분을 만나 궁금한 점들을 함께 여쭤 보았습니다. 1. 먼저 담당자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소속 담당자 '장 현'팀장입니다. 현재 의 시설관리, 입주자 모집 및 임대 운영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담당자입니다. 2.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은 '책을 읽는 집, 도시 속..